에코텐셀 코끼리팬티 이번이 네번째 구매입니다.

남편 말이 착용감이 "환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기능성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끼리 에코텐셀 제품군 중에서는 이 브라운이 단연 독보적으로 고상한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차례 입고 세탁을 반복하면서 발견한 것인데, 입체 제봉부분에 자잘한 보풀이 생기더군요.

다만, 입체 제봉 전체에서 보풀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입체 제봉부분이 활동하면서 서로 맞닿는 부분만 생기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입체 주머니들끼리, 또는 바지와 팬티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다보니 생기는 보풀이 아닐까 합니다.

보풀은 모직제품에서 주로 생기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의아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잘 생각해보니, 맥심팬티가 다소 고가이다보니까 마음속으로,

물도 절대 빠지면 안되고 보풀도 절대 생기면 안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아마도 텐셀이라는 감 자체가 오래 마찰을 하면 보풀이 생기는 그런 종류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마도 제작진 또는 운영진께서도 착용하고 세탁을 해 보셨을테니까 파악을 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풀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에코텐셀 코끼리 팬티가 여전히 아주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100% 순면을 제외하고 이렇게 피부 트러블이 없는 제품은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구매하여 착용할 계획입니다.